문창환_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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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갤러리 디에이가 문래창작촌에서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빛의 공장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전인 <문창환 – M.M.M>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 영등포구 문래동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문창환 작가의 작품 <M.M.M>을 감상할 수 있다.

<M.M.M> 작품명은 Map Mullae Moon의 약자로 문래동의 지도를 복제한 길을 레이저로 밝히고 이 레이저는 사운드에 반응하여 빛의 세기가 변화된다. 이 작품은 오래된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 디에이의 날 것 같은 내부를 SF 영화의 한 장면으로 만들어 버렸다. 붉은 핏줄기 같은 레이저는 심장에서 피를 뿜어내 듯 불규칙적으로 빛의 세기가 변화한다. 또한 절제된 빛의 정렬은 면도날처럼 갤러리 내부의 가득 찬 안개를 잘라내는 듯하다.

주목받고 있는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인 문창환 작가는 조각을 전공하여 입체작업을 통해 이미지 속의 공간을 잘 표현하기도 하지만 한 가지 장르가 아닌 영상, 설치, 사진, 퍼포먼스 등 여러 장으로 작업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미디어에 의한 이미지로 유희적 측면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이에 작업은 오로지 작가 자신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