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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환
미디어아트 설치물
저는 한 가지 특정장르를 고집하는 것이 아닌 미디어 영상,설치,사진 등 여러 장르로 작업하는 특징을 보여주려 합니다. 여러 장르를 이용한다는 점과 미디어에 의한 이미지로 유희적 측면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작업의 시작은 오로지 작가 자신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작업을 통해 보여주려 합니다.
저는 2017년 광주 문화재단에서 열린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동굴'을 전시하였습니다. 레이저로 육화된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을 관객들이 들어와 자신과 자신이 서있는 공간이 별질되어 드러난 모습을 인식하게 됩니다. 기술은 인간이 무엇보다도 신성시 하며 숭배하였지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이 기술로 이루어진 성역은 관객에게 그 안에서 분리되고 뒤섞이는 스스로의 존재를 다시 상기시키게 됩니다.
현재 2018년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시 7기 작가로 입주하여 좋은 작업 환경 속 에서 저만의 색깔로 개성 있는 미디어아트를 연구하며 여러 사람들과 진정한 미디어 아트의 향연을 나누는 작가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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